서울특별시병원회
병원 in 서울

2022  
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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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시 병원대응 방안’ 논의
15일, 서울시병원회, 병원장간담회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11월 15일 남산에 위치한 양식당에서 ‘감염병 유행 및 재난 시 병원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병원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간담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3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의연히 대처하여 나름대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먼저 모든 회원병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고 회장은 “현재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를 비롯해 또 다른 감염병이 언제 어떤 유형으로 발생할지 모르고, 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 또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병원들은 이에 적극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오늘 이번 코로나 사태에 특히 고생을 많이 한 병원 원장님들을 모시고, 재난 대비에 대한 감담회를 갖기로 했다”고 감담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고도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간담회에서 특히 이번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 자리에 참석한 병원장들은 “소위 골든 타임, 즉 재난이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그 재난 초기부터 구급구호 조치와 더불어 동시에 의료적인 판단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제안하면서 “어떤 재난이 되었든 부상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가장 초기 단계에서부터 재난전문 의료인이 투입되어 환자 분류 및 전원 등의 의학적인 조치가 가능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병원장들은 또 “이번 재난과 관련해 여러 가지 말도 많지만 각 부문 별로는 재난에 대비한 시스템이 비교적 잘 되어 있는데 이를 하나로 엮어 관리할 수 있는 전체적인 시스템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번 사태를 거울삼아 정부가 의료를 포함한 재난 대비 시스템을 재정비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을 비롯해 주영수 국립의료원장, 이정재 순천향대학병원장, 조인수 한일병원장, 김상일 H+양지병원장, 김병관 혜민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제2회 동아병원경영대상 수상자
윤승규 가톨릭서울성모병원장으로 확정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11월 8일(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회 동아병원경영대상 후보자 추천 심의위원회를 개최, 신중한 심의를 거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을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동아병원경영대상은 지난 2021년 서울시병원회와 동아ST가 공동으로 제정하여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본회 송년회 및 병원CEO포럼 행사와 함께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병원CEO에게 시상한다.

  이 날 심의위원장을 맡은 장석일 본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심의위원들에게 ‘심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고, 위원들은 수상 후보자 선정에 따른 경과보고를 들은 후 후보자들에 대한 심의에 들어가 이 자리에 참석한 위원 전원의 동의로 윤승규 가톨릭 서울성모병원장이 제2회 동아병원경영대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되었다.

  윤승규 원장의 동아병원경영대상 수상 확정은 지난 4년 동안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과 대한간암학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암 치료가 OECD 국가 중 1위로 올라서는데 이바지했고, 2021년 서울성모병원장에 취임하여 정부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융합연구분야를 육성하는데 적극 지원하여 의료계 학술발전과 교육 및 연구에 최선을 기울인 공로가 인정되었다.

  한편 이 날 심의위원회에는 서울시병원회 측에서 심의위원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한 장석일 부회장을 비롯해 윤해영, 윤호주 부회장(이외 위임 3명)이 참석했고, 동아ST 측에서 최수원 ETC사업본부 상무 외 1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병원회-심평원 서울지원 임원진
28일, 병원계 현안에 관해 논의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이 11월 28일 저녁 서울 강남에 있는 중식당 파크루안에서 모임을 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 날 모임은 참석한 양단체 임원진들이 진료비심사와 관련한 병원계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 모임에서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먼저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심평원 서울지원 측에 감사한 후 “이 자리에 참석한 심평원 서울지원장 비롯한 임원들 모두가 현재 병원들이 진료비심사와 관련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문제해결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배려를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모임에는 서울시병원회 측에서 고도일 회장을 비롯해 라기혁 부회장(홍익병원장), 이한준 법제위원장(중앙대학교병원장), 김상일 총무위원장(H+양지병원장), 이재학 총무이사(허리나은병원장) 그리고 심평원 서울지원측에서 지점분 지원장과 배영덕 고객지원부장, 전미주 심사평가1부장, 송지영 심사평가2부장, 조명님 심사평가3부장, 이영란 심사평가3팀장 등이 참석했다.

건국대병원 간호부,
지역주민 대상 봉사활동 전개

  건국대학교병원 간호부가 최근 중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국대병원 간호부는 중곡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한 지역주민 60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과 병원 기념품 등을 전달하고 희망하는 가구에는 혈압 및 혈당 측정, 운동 및 안전간호 교육, 혈압, 당뇨, 두통, 이명, 근골격계 통증 등에 대한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김보영 건국대병원 간호부장은 “40여 명의 간호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주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과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아쉬워하는 모습에서 참여한 직원 모두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건국대병원 간호부는 2019년에도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이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서울성모병원 뇌동맥류 수술 5,000례 달성
- 2019년 이후 연 500례 기록…뇌동맥류 하이브리드 치료 선도적 역할 수행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가 최근 58세 여자 환자의 뇌동맥류 코일색전술에 성공하며 개두술 및 혈관내치료를 통한 뇌동맥류 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

  뇌동맥류는 약해진 뇌혈관의 일부가 부풀어 수 밀리미터(mm) 크기의 풍선 같은 형상으로 변하는 질환으로 혈관벽이 얇아 쉽게 파열될 수 있다. 뇌동맥류 파열 시 지주막하 출혈이 발생하며 이 경우 사망률이 45%가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의식 손상, 복시, 편마비, 시야 손상,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뇌동맥류는 위치, 모양, 크기, 환자의 혈관 상태 등을 고려해 파열을 막기 위한 치료가 선택적으로 시행된다. 수술과 시술은 각각 장단점이 있어 두 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두개골을 절개하고 미세현미경을 이용해 뇌동맥류에 접근한 후 클립으로 묶어주는 수술인 ‘클립결찰술(개두술)’과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대퇴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뇌동맥류 안으로 삽입한 후 가느다란 백금 코일을 채워 파열을 막는 시술인 ‘코일색전술(혈관내치료)’이 있다.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는 2008년 50여 건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연 200여 건 △2012년부터 연 300여 건 △2019년부터 연 500여 건을 기록,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뇌동맥류 환자의 추세에 맞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5,000례 기준으로 살펴보면 수술적 치료가 2,451건(49%), 시술적 치료가 2,549건(51%)으로 나타났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에 소외계층 지원 차량 전달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 병원장 김민상)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15일 생명의 전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정성관 이사장은 “이제는 복지관이 우리에게 친숙해졌다”고 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시는 분들에게 우리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민상 병원장도 “후원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병원의 이익이 아닌 공헌과 나눔의 자리에 함께하게 돼 뿌듯하다”고 했다.

  김연은 관장은 “차량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북우리아이들병원처럼 지역사회공헌에 힘써주고 수행해주시는 이웃이 있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이 빛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경희의료원 연구실험실 확장 개소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성완)은 최근 의생명과학 연구의 도약을 위해 임상의학연구소 연구실험실 확장 개소식을 진행했다.

  경희의료원 임상의학연구소 연구실험실은 1975년 설립돼 경희의료원과 경희의과학연구원의 의생명과학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중앙실험실과 실험동물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의·치·한 분야의 19개 연구팀이 입주해 기초, 임상, 중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 수요 확대와 미래 연구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의생명연구동 지하 1·2층 공간으로 확장 이전했다.

  중앙실험실은 180평 규모로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Confocal), 유세포분석기(FACS), 실시간 유전자 증폭기(RT-PCR), 단백질 정량장비(Chemi-doc) 등의 연구 장비를 갖추고 Cold room과 공용기기실, 조직병리실, 세척실, 암실 등 연구 활동에 필요한 지원설비와 시스템을 조성했다.

  실험동물실은 최대 2,000여 마리의 소·중·대 실험동물 사육이 가능하며 외부환경으로부터 오염을 방지하고 청정 내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자동제어 공기정화 시스템을 구비했다. 개별 환기 사육장치(IVC system), 자동항온항습제어장치 등을 구축해 실험동물의 관리와 연구의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실험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H+양지병원,
수능 응원키트 ‘합격 백신’ 증정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수능을 앞둔 11월 16일 수험생 가족을 둔 의료진과 임직원 14명에게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키트 ‘합격 백신’을 증정했다.

  응원키트 ‘합격 백신’은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며 ‘찰싹찰싹 합격양말’, ‘슈퍼파워 핸드크림’, ‘필살공략 백신쿠키’로 구성된 수능합격 아이템 3종으로 구성됐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삼성서울병원, 에크모 치료 2천건 돌파
- 2003년 국내 최초 이동형 에크모 성공 이후 19년만
- 다학제 접근 더불어 중환자 전담인력 뒷받침

  삼성서울병원(병원장 박승우)은 최근 ‘에크모(ECMO)’ 치료 2천건을 돌파했다고 11월 16일 밝혔다.

  에크모는 심폐부전이나 심정지 등과 같은 위급 상황에서 체내 혈액을 환자 몸 밖으로 빼내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환자 몸 안에 넣어주는 장치를 말한다. 환자가 정상 심폐기능을 회복할 때까지 몸 밖에서 심장과 폐의 역할을 대신한다.

  지난 2003년 이영탁 전 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교수(인천세종병원 심장혈관센터장)가 국내 최초로 이동형 에크모를 이용해 심폐부전 및 심정지 환자 치료에 사용한 뒤로 국내에도 점차 보급됐다. 최근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쓰이면서 일반 대중의 인지도도 예전보다 향상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년 동안 국내 에크모 치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삼성서울병원은 2014년 심장외과와 순환기내과, 중환자의학과, 체외순환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을 꾸리고, 에크모 치료 ‘협업 체계’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에크모 전용 이동형 중환자실 차량 개조 등 투자를 늘려 ‘중증, 응급 환자 치료 환경’을 개선해왔다.

  그 결과 최근 열린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 추계 학술대회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코로나19로 에크모 치료를 받은 환자의 생존율을 67%로 보고하는 등 에크모 치료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다다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문적 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섰다. 성기익 심장외과 교수는 지난 2014년 에크모연구회를 만들고, 초대 회장으로 국내 에크모 치료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힘을 보탰다.

  특히 최근엔 수입에 의존하는 에크모 치료장비 자체를 국산화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네팔의사 칼렙 쿠마르 부다 수상
- 연세의료원, 2022 에비슨 글로벌 리더십 어워드 수상자 선정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은 2022년 에비슨 글로벌 리더십 어워드 수상자로 네팔 한센씨병 관리 병원인 아난다반병원에서 근무 중인 칼렙 쿠마르 부다 소아과 전문의를 선정했다.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는 11월 16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수상자 부부를 초청해 시상식을 갖고 부상으로 상금 2,000달러를 전달했다. 수상자는 향후 3년 동안 활동 지원비로 매년 5,000달러도 지원받게 된다.

  연세의료원은 지난해 의료선교센터 설립 20주년을 맞아 세브란스에서 교육을 받은 의료 저혜택 국가 의료인을 대상으로 세브란스의 나눔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브란스 원 패밀리’(Severance One Famil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연세의료원의 의료저혜택국가 의료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받은 의료인은 26개국 500여 명에 달한다. 이 중 연세의료원 초대 병원장인 에비슨 박사의 이웃을 섬기는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1명 선정해 세브란스 원 패밀리 프로그램 일환으로 ‘에비슨 글로벌 리더십 어워드’(Avison Global Leadership Award)를 시상하고 있다.

  칼렙 쿠마르 부다는 네팔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15년부터 올 8월까지 짜우리저하리(Chaurjahari)병원에서 병원장으로 근무했다.

  칼렙은 8년간 짜우리저하리병원에서 병원장으로 근무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켰다. 지역 주민 역시 부다를 신뢰하며 자신들의 건강을 맡겼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잘 지킨 공로로 네팔 정부로부터 상장과 훈장도 수여받았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아산재단, 제34회 아산상 시상식 개최
- 아프간‧모로코 의료봉사 외과의사 박세업 씨 등 6개 부문 18명 시상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1월 17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4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치료하고, 모로코에서 2만 7천여 명의 결핵 환자를 치료하며 보건환경 개선에 기여한 외과의사 박세업 씨가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상을 수상한 박세업 씨에는 상금은 3억 원이 수여됐다.

  의료봉사상은 한센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소외된 소록도 주민들을 27년간 돌본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오동찬 씨가 수상했으며 사회봉사상은 미혼모,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여성, 이주 여성 등 사회에서 소외된 여성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착한목자수녀회(대표 이희윤 수녀)가 받았다.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 상금은 각각 2억 원이다.

  이외에도 아산재단은 어려운 이웃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수상자 15명에게 각각 상금 2천만 원을 시상하는 등 전체 6개 부문 수상자 18명(단체 포함)에게 총 10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국립중앙의료원, 이동형 병원 운영 훈련 재개
- 대규모·장기 재난 대비…3년 만에 당남리섬 축구장에서 실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2022년 이동형 병원 운영 훈련’을 11월 15일 당남리섬 축구장(경기도 여주시)에서 실시했다.

  이동형 병원은 대규모 또는 장기 의료지원이 필요한 재난 현장에 설치하는 의료소를 말한다.

  응급실·수술실·중환자실을 포함해 최대 100병상까지 구축 가능하며 재난 상황에 따라 3단계로 맞춤형 운영도 가능하다.

  이번 훈련은 2017년 국내 최초 이동형 병원 도입 이후 매년 실시 됐지만, 2019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운영 훈련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훈련은 이동형 병원 개요, 매뉴얼 교육, 정보시스템 이론 강의 및 실습 등의 사전 교육과 이동형 병원 전체 설치 후 시설·장비 상태 점검이 선행됐다.

  본격적인 현장 훈련에서는 대형 지진으로 특정 지역의 광범위한 의료 인프라 붕괴 상황을 가정해 부서별 중앙DMAT 배치, 증상별 모의환자 투입, 훈련 결과 분석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동형 병원 출동 시 현장 활동을 수행하는 중앙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재난의료지원팀)과 강사 및 운영인력 70여 명, 30명의 모의 환자가 훈련에 참여하며 소방청과 대한응급의학회・대한외상학회 이사장 등 관계기관이 참관했다.

  중앙DMAT이란 재난이나 사고 상황이 장기화하거나 광범위한 경우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파견하는 팀으로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행정요원 등 다양한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고 유형이나 규모에 따라 필요한 조합으로 파견해 활동한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 확장 이전…새로운 도약!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이 11월 7일부터 유방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진료를 개시했다.

  유방센터는 확장 이전을 통해 본관 3층을 모두 사용한다. 336평에 달하는 쾌적한 환경에서 유방외과 의료진 진료와 함께 검사 및 상담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자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이번 확장 이전은 △유방외과 △유방초음파실 △유방 X-선 촬영 △다학제 진료실 △유전 상담실 △유방암 상담실 △혈액종양내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로 환자 동선에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편의성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이로써 각 분야의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진료가 가능한 다학제 공간이 재탄생한 셈이다.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는 유방외과 전문의 4명, 유방을 세부 전공한 영상의학과 전문의 5명을 비롯해 핵의학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의 의료진이 다각적인 분야에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제공한다. 다학제적 접근이 가장 중요한 암 치료는 환자가 각 분야별 진료 과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분야별 전문가들이 단계별 치료 계획을 세우며 빠른 결정이 가능하다. 빠른 진단과 치료는 유방암 완치율에 더욱 좋은 효과를 보여 환자·보호자의 만족도도 높다.

  또한 유방암 조직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불필요한 걱정을 하는 환자를 고려해 첫 진료 당일에 기본 검진이 이루어지며 결과 상담 후 의심 소견이 발견되면 당일 조직 검사가 가능하다. 결과는 검사 후 7일 이내 확인받을 수 있도록 유방 진단시스템을 구축해 전문성과 동시에 신속성을 높이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고려대의료원,
피아니스트 김선욱 &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 2022 감사음악회 성료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11월 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김선욱 &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 - 2022 감사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나눔이 공명이 되다’를 주제로 그간 고대의료원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음악회에는 정진택 총장과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기부자, 교직원 등 약 1,500명이 참석해 격조 높은 클래식 향연을 만끽했다.

  ALL 베토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대중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코리올란 서곡’과 ‘피아노 협주곡 4번’, ‘교향곡 7번’ 등이 연주된 이날 공연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지휘자인 키릴 카라비츠의 손끝 아래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특유의 음색과 템포, 유연한 앙상블이 더해져 곡의 아름다움이 극대화됐다. 협주에 나선 피아니스트 김선욱도 악단과의 조화에 초점을 맞춘 섬세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사운드로 청중의 가슴속에 들어와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학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고대의료원 뜻에 함께해주시는 분들을 모시고 음악을 통한 나눔의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뜻깊고 감격스러웠다. 앞으로도 인류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고대의료원의 다양한 활동에 더욱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인제대 상계백병원,
보직교수 워크숍 성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병원장 고경수)이 11월 9일 ‘보직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장단과 보직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부서별 현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비전 2026 달성을 위한 각 부서의 업무 현황과 향후 2년간의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고경수 병원장은 “각 부서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업무 혁신을 해나가는 것이 상계백병원이 발전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부서에서는 필요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업무 성과를 이룰 수 있길 바라며, 원장으로서 여러 개선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세브란스병원, ‘김광태 박사상-금상’ 수상
- ‘IHF Awards 2022’ 선정 세계 최우수 병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2022 국제병원연맹 시상식에서 세계 최우수 의료서비스 제공 병원으로 선정됐다.

  11월 9일 세브란스병원은 국제병원연맹(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IHF) 주관 제45차 세계병원총회에서 ‘김광태 박사상-금상(Gold Winner)’을 수상했다. 이번 총회에는 35개국 400여 병원이 참여했다.

  1929년 설립된 IHF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고 저명한 기관이다. 세계보건기구·적십자 등과 범세계적인 보건의료 사업을 진행하며, 130개국 병원협회와 2만여 개 의료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관한 표준과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IHF는 2015년부터 의료기관이 지녀야 할 역량, 비전 및 전략, 분야별 성과, 수상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우수 기관과 개인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병원 부문에서는 금상(Gold Winner), 은상(Silver Winner), 명예상(Honorable Mentions) 등 등급을 나눠 매년 ‘김광태 박사상(Dr Kwang-Tae Kim Grand Hospital)’을 시상한다.

  금상은 병원 목표의 성공적인 달성(의료서비스 품질, 환자경험, 임상 결과 및 건강 형평성, 비용 효율성, 인력복지 등), 지속적인 성장과 유지 능력, 자료 명확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 후보에 올라 UAE의 클리블랜드클리닉, 알 카시미병원, 인도의 아폴로병원, 싱가포르의 탄톡생병원 등 세계 유수 병원들과 겨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HF는 세브란스병원이 데이터 기반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하며 의료문화를 개척해 의료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최우수 병원으로 평가했다.

  세브란스병원은 198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의료질 전담 조직인 ‘진료평가위원회’를 통한 의료서비스 향상, 대한민국 최초 JCI 5회 연속 인증, 환자경험팀 신설을 통한 환자 만족도 관리, NCSI 11년 연속 1위,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 확대 등 환자안전과 환자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다 중입자치료기 도입, 로봇수술 3만례 등과 같은 신의료기술 도입 및 실시, 코로나19 관련 우수한 대응 능력, 단기 병동 활성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 HR 컨퍼런스와 같은 인재중심경영 실행 등을 다른 병원과는 차별화된 우수 성과로 평가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치료 전 과정에서 환자가 존중과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환자존중캠페인’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환자의 금식 시간을 최소화하는 ‘공복탈출 프로그램’으로 환자 만족과 치유 효과를 함께 이끌었다.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진료 일정을 관리해주는 ‘AI 세라봇’을 도입해 원활한 진료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로봇수술 3만례, 간이식 1,500례, 신장이식 5,000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 이식수술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심포지엄을 개최해 세계에 신식 술기를 전파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기를 도입해 내년 초 첫 치료를 앞두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사람 중심 경영’을 선포해 HR 컨퍼런스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실무자 중심의 채용 전문 면접관 제도, 2030 세대로 조직된 컬쳐보드를 통한 현장 목소리 청취 등을 통해 조직 문화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한양대병원,
‘디지털네이티브와 고객경험’ 특별강연 실시

  한양대병원은 최근 고객경험을 주제로 교직원 대상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최근 계단강의동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에서 찾은 디지털네이티브와 그들을 위한 고객경험’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자는 차경진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였으며 최호순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15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디지털네이티브란 디지털 환경에서 태어나 디지털 기기와 플랫폼 등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세대를 뜻하는 말이다.

  이날 차경진 교수는 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급격히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빅데이터 기술 동향 등을 전 교직원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차 교수는 “같은 나이대라도 개개인의 욕구가 상이하기 때문에 과거 인구 통계적인 세분화로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세분화로 디지털네이티브의 페르소나를 보다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병원은 기술과 능력에 매몰되지 않고 환자에게 어떤 의미와 가치를 제공할지 등 맥락을 면밀히 고려해 그와 관련된 데이터를 발굴하고 고객 경험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