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병원회
병원 in 서울

2024  
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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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고문간담회 개최
24일, 병원계 주요 현안 논의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가 6월 24일 고문단 회의를 갖고 최근 쟁점이 되고있는 여러 병원계 주요 현안들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날 저녁 서울 용산구 소재 양식당 라쿠치나에서 가진 고문 간담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의료사태로 인해 특히 대학병원들을 비롯한 수련병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각 대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맡은 고문들이 참석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한 후 '현 사태로 인한 대학병원들의 어려운 상황과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를 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도일 회장의 이 같은 요청에 따라 각 대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들은 먼저 전공의 사직사태에 따른 대책을 비롯해 의료의 질 평가에 대한 지원제도 개선, 병원들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한 진료비 청구 선지급 문제, 현재 가정용으로 되어있는 의료기관 전기료를 산업용으로 변경해 줄 것 등 여러 주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을 비롯해 금기창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유성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철희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참석했다.

서울시병원회-심평원 서울본부 임원간담회
고도일 회장, 빠른 진료비심사 등 요청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본부장 이미선)가 12일 저녁 서울 강남구 소재 몽중헌에서 임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현 의료사태로 인해 대학병원들과 종합병원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감안해서 가능한 한 빠른 진료비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미선 심평원 서울본부장은 "초음파검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선별집중심사에 새로 포함했으며, 골다공증 주사제 선별집중심사 역시 종합병원까지 적용하던 것을 일반 병원과 의원까지 확대하고, 관절조영의 경우도 병 의원 선별집중심사에 새로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또 민학진 지역심사평가위원장도 "현재 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감안해 진료비심사평가 종합컨설팅팀이 희망 의료기관에 한해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의신청 등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심평원 서울본부 측의 선별집중심사 등 심평원 주요업무 및 급여기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양측의 관심사 및 의료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병원회 측에서 고도일 회장을 비롯해 이현석 부회장(서울의료원장), 이재협 부회장(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장), 권정택 부회장(중앙대학병원장), 김상일 총무위원장(에이치 플러스 양지병원장), 이재학 총무위원장(허리나은병원장), 주 웅 학술위원장(이대 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심평원 서울본부에선 이미선 본부장을 비롯해 민학진 지역심사평가위원장, 추경수 고객지원부장, 김미영 심사평가 제1부장, 박신령 심사평가 제2부장, 하성희 심사평가 제3부장, 김현정 고객지원부 팀장이 참석했다.

대학병원장 간담회 개최
30일, 서울시병원회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5월 30일 이달 들어 두 번째로 대학병원장 간담회를 갖고 병원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요즘 들어 환자 진료와 더불어 경영상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대학병원들을 경영하고 있는 병원장님들을 만나면 존경의 마음이 저절로 우러난다"면서 "오늘과 같은 자리에서 현재 대학병원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자리에 나온 병원장들 역시 이번 전공의 사태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 대해 크게 우려하면서 그에 대한 대책과 함께 병원경영에 따른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병원장들은 또 응급의학과나 마취과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환자진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고, 필수의료 분야 가운데 하나인 내과교수들의 지속되는 당직으로 인한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용산에 있는 라쿠치나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진행을 맡은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을 비롯해 권정택 중앙대학병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장,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 허 준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학병원장 간담회 개최
24일, 서울시병원회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5월 24일 오후 6시 청담동 다이닝 나리에서 대학병원장 간담회를 갖고 현재 병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사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간담회에 앞서 고도일 회장은 "이번 의료사태로 인해 병원 대부분이 심각한 진료 차질과 경영난에 직면해 있다"고 큰 우려를 표명하면서 현 사태에 대한 병원장들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이 자리에 참석한 병원장들은 '대학병원이라도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경우 많이 힘들다'는 점과 특히 주말 당직 의사와 입원 전담의의 구인난 등 전공의사태의 장기화를 가정해 PA 역할과 전임의 교수들의 역할변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고도일 회장 주재로 열린 이 간담회에는 배시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장, 이동진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장, 이우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주 웅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고문단 간담회 개최
22일, 서울시병원회
병원계 현안 논의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가 5월 22일(수) 몽중헌 청담점에서 고문단 간담회를 갖고 병원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간담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병원회 고문을 맡은 병원장과 의료원장들에게 현재의 병원계 상황의 엄중함을 들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의견을 요청했다.

  이어 고도일 회장이 제안한 의사과학자 및 의대 기초교수 육성을 위한 연구비 펀드 조성 및 국비 지원, 필수의료과들 가운데 전공의들이 기피하고 있는 과에 대한 선택적 지원, 그리고 코로나 등 감염병 질환의 음압 병상의 선택적 필요성 등에 관해 이 자리에 참석한 병원장 및 의료원장들이 진지하게 논의했다.

  한편 고도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간담회에는 김성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주영수 국립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양대병원, 과기부 ‘AI 바우처 지원사업 의료분과’ 선정
- 인공지능 근골격 의료영상 분석 시스템 4종 도입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의료분과 부문에 선정됐다.

  한양대병원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크레스콤의 근골격계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인 △성장판 분석 솔루션 ‘MediAI-BA(메디에이아이-비에이)’ △무릎관절염 심각도 분석 인공지능 솔루션 ‘MediAI-OA(메디에이아이-오에이)’ △손목 골절 판독 솔루션 ‘MediAI-FX(메디에이아이-에프엑스)’를 도입한다.

  또한 한양대류마티스병원과 크레스콤(대표 이재준)이 협업한 방사선학적 척추변경 지표(mSASSS) 기반의 강직척추염 심각도 자동분석 솔루션 ‘MediAI-AS(메디에이아이-에이에스)’의 고도화 및 상용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구축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이승훈 영상의학과 교수는 “한양대병원의 의료현장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AI를 이용한 최첨단 솔루션을 도입하게 되면 근골격계 환자 맞춤형 특화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준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인 한양대병원과 함께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당사 인공지능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한양대병원에 사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증대와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의료서비스의 만족도도 더욱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연세의료원에 1억2,000만원 기부
- 교계,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 성금


  대한민국의 교회와 기독교 단체가 최근 대한민국 피로회복 시즌4를 진행하며 모은 1억2,000만원을 연세의료원에 기부했다.

  2020년부터 이어진 대한민국 피로회복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촉발된 혈액 부족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헌혈 캠페인이다. 4회째 행사에는 총 1만3,119명이 참여했고 6,882명은 직접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하지 못한 인원들은 우산, 텀블러, 키링, 에코백 등 기념품을 구매해 캠페인에 힘을 실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은 지구촌교회, 구리지구촌교회, 목동한사랑교회, 서울침례교회, 송탄중앙침례교회, 신동탄지구촌교회, 일산성광교회 등 52개 교회와 기독교단체 7개다. 한마음혈액원은 헌혈받은 기부증 수량에 맞춰 1,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렇게 모인 1억2,000만원은 소아 환우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교회 등 교계 여러 단체에서 함께 기부에 참여해 뜻깊다”며 “2020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1회성 행사가 아닌 만큼 캠페인 확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삼성서울병원, 아시아 지역 ‘CAR T-세포 치료’ 선도
-대만국립대병원 의료진 방문해 연수
-치료경험 풍부, 성적 우수…개소 3년여 만에 175건 달성


  삼성서울병원이 첨단 항암치료 분야인 카티세포(CAR T-세포)에서 아시아 지역 내 표준을 만들고 있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박승우)은 6월 24일부터 이틀 간 대만국립대병원 야오 밍(Yao Ming) 소아혈액종양내과장 등을 포함한 의료진이 방문해 카티세포 치료 관련 노하우를 묻고 돌아갔다고 26일 밝혔다.

  대만은 현재 카티세포 치료와 관련한 제반 여건을 만드는 단계로, 같은 인종적 배경을 지닌 아시아권에서 치료 경험이 많은 삼성서울병원을 연수 대상으로 선정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21년 4월 국내에서 가장 먼저 불응성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카티세포 치료를 시작했다. 치료 2년 만인 지난해 국내 최초로 카티세포 치료 100건 달성을 보고했고, 치료 경험이 쌓이면서 속도가 붙어 6월 기준 175건을 기록했다.

  치료 결과도 고무적이다. 카티세포 관련 국제 2상 임상연구에서 보고한 치료 반응율 52%와 비교해 삼성서울병원은 59%로 앞선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다학제 기반 ‘CAR T-세포치료센터(카티센터)’가 있다.

  카티센터는 혈액종양내과와 소아청소년과 교수진이 종양전문간호사와 더불어 진단검사의학과, 신경과, 감염내과, 중환자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과 협업하는 체계적인 케어시스템을 구축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담낭절제 로봇수술 확대
-담낭절제술 중 로봇수술 15%…높은 정확성·안전성, 합병증 최소화 장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최근 로봇을 활용한 담낭절제술을 본격 시행하며 그 비율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로봇수술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접근 가능하며 10배 이상 확대한 고화질 영상으로 외과의가 수술 부위를 정확히 볼 수 있고 충분한 시야 확보. 손 떨림 없이 정상 조직과 혈관,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는 정교한 수술이다.

  담낭절제술은 담낭에 생긴 여러 질환(담석, 담낭염, 담낭 용종 등)을 치료하기 위해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담낭은 복부 깊은 곳에 위치해 간과 담도 및 혈관 등의 구조물과 복잡한 구조를 이루고 있어 간과 담도 손상을 최소화하며 담낭을 절제하는 정밀한 수술이 필요하다.

  로봇 담낭절제술은 최소침습수술로 담낭 제거를 위해 개복 수술보다 작은 절개로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통증과 흉터가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다.

  담낭절제술의 경우 로봇수술 비율이 매년 증가해, 현재 약 1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로봇수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이 증명됐고, 수술 후 회복 속도에서도 이점이 있기 때문에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외과 손정탁 전문의는 “담낭절제술의 로봇수술 시스템은 고도화된 정밀 수술로 수술 중 합병증을 줄일 뿐 아니라 감염 위험도 적고, 환자가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소 절개로 적은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어서 수술 예후가 좋고 배꼽 주변 절개로 흉터가 잘 보이지 않아 미용상으로도 훌륭해 환자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국립중앙의료원, ‘임상병리사 검사관리 과정’ 교육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최근 ‘임상병리사를 위한 체계적인 검사관리 과정’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임상병리사를 대상으로 POCT(Point of Care Testing, 현장진단검사) 장비와 검사별 정도 관리의 최신 지견을 학습해 전문성 및 임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임상병리사를 대상으로 POCT(Point of Care Testing, 현장진단검사) 장비와 검사별 정도 관리의 최신 지견을 학습해 전문성 및 임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책임 △POCT 장비의 적용과 이해 △검사 정도관리 최신지견 △당뇨질환의 이해 △지질대사의 이해 △신장질환의 이해 △간기능검사의 이해 △공공의료기관 임상병리사의 연계 협력을 위한 소통 워크숍 △마음건강 증진 및 소진 관리로 구성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한 특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연간 10개 과정을 10회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교육 과정은 ‘치과위생사를 위한 노인 구강 관리 마스터 과정’ 교육이며 8월 8~9일 1박 2일 과정으로 개최된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 폐암까지 적응증 확장


  연세암병원이 6월 25일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입자치료를 시작했다. 도입 초기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시작했지만 6월에 접어들면서 췌장암과 간암 3기 환자를 대상으로 적응증을 추가한 데 이어 폐암까지 확대한 것이다.

  대상 환자는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김모 씨(65·남)로 일주일 동안 총 4회의 중입자치료를 받게 된다.

  폐암 중입자치료에는 ‘회전형 중입자치료기’를 이용한다. 중입자치료기는 조사 각도에 따라 고정형과 회전형 두 가지로 나뉜다. 연세암병원에는 전립선암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고정형 중입자치료기 1대와 이외 암종을 치료하는 회전형 중입자치료기 2대가 있다.

  회전형 중입자치료기는 치료기가 360도 회전하면서 암 발생 위치 등을 고려해 환자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김경환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폐암 환자에 중입자치료를 진행하면서 환자 상태에 따른 최적의 치료계획을 세웠다”며 “추후 면역항암제 공고 요법 등 환자 치료 성적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치료 대상 환자를 계속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췌장암과 간암 3기 환자에게 중입자치료를 시작한 연세암병원은 이번 폐암에 이어 하반기에는 두경부암까지 치료 암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암, 장기이식 적용 활성화로 로봇수술 3,000례 달성한 ‘은평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배시현)이 암, 장기이식을 비롯한 고난도 영역으로의 로봇수술 분야 확장을 통해 개원 5년 만에 로봇수술 3,000례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해 3월 수술 2,000례를 달성한 은평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연간 800여 건의 수술 시행이라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단기간에 3,000례(6월 10일 기준)에 도달, 수도권 서북부 로봇수술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은평성모병원은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 2대를 운영하며 고난도, 중증질환 분야 적용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산부인과의 부인암, 자궁질환, 비뇨의학과의 신장암, 방광암 및 전립선암 분야를 비롯해 이비인후과의 두경부암, 갑상선암 구강 수술, 외과의 위암, 식도암, 대장암 분야 등으로 점차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혈관이식외과에서 국내 최초로 뇌사자 공여 신장 및 생체 신장을 로봇으로 이식하는데 연이어 성공했으며, 심장혈관흉부외과에서는 폐암 환자에 대한 로봇 폐엽절제술을 시행하는 등 술기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총 3,000례의 수술 중 임상과별 다빈도 수술질환을 살펴보면 산부인과에서는 자궁근종절제술, 자궁 전 절제술, 난소낭종 절제술 순으로 많았다. 비뇨의학과에서는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신장 부분 절제술을 많이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과의 경우 담낭 절제술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갑상선 절제술, 위 절제술, 결장‧직장 절제술, 식도 절제술이 뒤를 이었다. 이비인후과는 구강과 귀 뒤를 통해 접근하는 두경부암 수술, 구강 갑상선 수술 순이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서울성모병원, 암 경험자와 함께하는 ‘고잉온 다이어리 전시회’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이 올림푸스한국과 함께 암 경험자를 위한 심리사회적 지지 프로그램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 행사를 개최한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올림푸스한국이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지속된다’라는 의미를 갖고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20년부터 암병동이 있는 전국 주요 병원과 협력해 진행 중이다.

  일기 쓰기를 통해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암 경험자들이 공감 및 소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으로, 4주간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세줄일기’를 작성,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을 짧은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인 일기와 사진들은 책으로 엮어 참여자들에게 제공하고, 병원과 온라인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6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3주간 병원 본관 3층 유방암센터 옆 복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6월 19일 개최된 전시 개회식에는 윤승규 병원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으며 이명아 암병원 진료부장, 최병옥 유방암센터장, 올림푸스한국 박인제 부문장, 홍승갑 본부장, 고은혜 팀장, 여환수 선임 등 관계자 10명과 암 경험자 및 가족들이 함께 자리했다.

  윤승규 병원장은 “‘고잉 온 다이어리에 참여해 오늘의 결실을 맺은 암 경험자분들게 축복의 인사를 드린다”며 “같은 경험을 가진 분들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지를 받으며 한 발짝 더 힘차게 내디딜 수 있는 용기를 얻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경희대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위탁기관 선정
- 화성시 서부보건소 협력 ‘외국인 근로자 약 70명 대상 의료봉사’ 실시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 글로벌공공협력팀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소 이동진료차량 위탁사업’을 수주해 약 20개월간 운영한다.

  이 사업의 첫 활동으로 지난 6월 16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화성시 서부보건소(소장 심정식)와 공동으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화성시 의료나눔봉사단, 화성시 서부보건소, 화성시 약사회,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협력으로 수행됐다.

  경희대학교의료원 우정택 의과학문명원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다양성 증진, 보건 및 복지 증진, 사회적 적응 및 통합 촉진, 그리고 국제적 이미지 강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가치를 지닌다”며 “민관 협력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다양한 의료 옵션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정책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시 서부보건소 심정식 소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적절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병 예방 및 감염병 전파를 막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소외계층에게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어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경희대학교의료원의 모든 인적 인프라를 동원해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공공협력팀, 간호본부, 의용공학팀, 총무팀, 물류팀 등 총 2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이 팀을 이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간호본부는 현장운영을 위해 20년 이상 경희의료원에서 근무한 간호사들로 팀을 구성해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특이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서현기 간호본부장은 “우리나라도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수의 증가로 이들도 우리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의료적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는데 본 사업이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한솔병원, 창립 34주년 기념식 성료


  한솔병원(병원장 이동근)은 6월 19일 본원 신관 4층에서 창립 34주년을 맞아 의료진을 포함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창립 34주년 기념사(이동근 병원장) △축사(정춘식 진료원장) △시상(5년, 15년, 20년, 25년 장기 근속자 수상, 학술상, 근태우수자) △34주년 기념 영상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환자 중심의 첨단스마트 병원을 지향하며 복강경로봇수술센터를 신축해 환자에게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며 “지난 34년간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고 꾸준히 성장해 온 한솔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진료시스템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환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한솔병원은 기존 본관 나동에 지하 4층, 지상 5층의 연 면적 600평 규모의 복강경·로봇수술센터 건물 증축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5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노원을지대병원-하계동성당, 의료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어려운 이웃 위해 함께 협력하는 계기 마련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6월 19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하계동 성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은 김동희 진료1부원장, 김유진 행정부원장, 한양섭 대외협력팀장, 김웅태 주임신부, 사목회 김인태 회장, 김혜숙 부회장, 서영호 총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하계동성당 가족들에게 △종합검진 비용 할인 △일부 비급여항목 할인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감면 등 각종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웅태 주임신부는 “노원을지대병원이 가까이 있어 평소 교우들이 진료나 장례식장 이용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성당과 병원이 협력해서 도와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美 뉴스위크 평가 상위권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이 글로벌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4)’에 이어 ‘2024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전문병원(Best Specialized Asia Pacific Hospitals 2024)’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뉴스위크가 글로벌 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에 의뢰해 한국,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9개국 의료 전문가 8,000여 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다. 병원별 순위는 △순환기내과 △심장외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종양내과 △정형외과 △소아과 △호흡기내과 총 9개 진료 분야로 세분화돼 매겨졌다.

  경희대병원은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정형외과 부문에서는 아태지역 4위·국내 3위(세계 20위), 내분비내과 부문에서는 아태지역 9위·국내 6위(세계 36위), 호흡기내과 부문에서는 아태지역 22위·국내 9위(세계 117위), 신경과 부문에서는 아태지역 62위·국내 1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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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2024년 상반기 자체 소방훈련 실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은 6월 14일 신관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환자안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신관 분만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병원 밖 공개공지로 대피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환자 및 보호자를 안전하게 대피시키며 의료진을 포함한 교직원을 보호하는 훈련을 시행했다.

  이를 위해 각 자위소방대는 팀별로 △초기 진압과 신고 △원내 경보 방송 △환자 분류 △환자 대피 △소화기 사용 방법 △소화전 사용 방법을 익혔다.

  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예방 및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자, 보호자, 교직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반기마다 소방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가톨릭중앙의료원, 설립 88주년 기념식 개최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이 설립 88주년을 맞아 6월 13일 옴니버스 파크 컨벤션 홀에서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신부, 기획조정실장 민창기 교수, 병원경영실장 이재열 신부 등 주요 보직자와 산하 8개 병원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8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 의료사태로 인한 경영 어려움을 운영 효율화를 통해 극복하겠다면서 과감한 진료시스템 개선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화성 의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불확실성에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의료 환경 속에서 가톨릭 영성을 바탕으로 교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해 앞으로 전진할 것”이라며 “외부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우리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더불어 각 기관별 운영 효율화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하는 것은 물론, 중장기적 진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진료시스템의 체질 개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살피며 사랑에 찬 의료봉사를 베풀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을 업무 현장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한 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영성구현상 대상은 서울성모병원 임상의료윤리위원회가 수상했으며, 의정부성모병원 사목협의회와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대외협력파트가 단체부문 우수상을, 은평성모병원 약제부 류지현 책임과 성빈센트병원 입원원무팀 신태호 차장이 개인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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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광진구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예방 접종 지원
- 광진구청과 업무협약 통해 대상자 발굴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유광하)은 최근 광진구청과 취약 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진구청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고독사 위험군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들을 우선해 예방 접종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한다.

  건국대병원은 총 20명에게 1인당 50만 원 한도에서 진료비와 예방 접종비를 지원하고 대상자에게 외래 진료와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

  지원 백신은 예방 효과가 높고 면역력 저하자도 접종 가능한 ‘사백신’으로 투여될 예정이다.

  유광하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유지·증진할 의무가 있다”며 “건국대병원이 이번 협약을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15년간 6만여 중증환아 수술


  지난 2009년 문을 연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치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까지 소아암, 선천성 심장질환 등 중증 질환 소아 환자 약 6만 명을 수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건수를 진료과별로 살펴보면 간모세포종과 같은 소아암, 소아 간이식, 선천성 횡격막 탈장 등 소아외과 수술이 1만 9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심장 이식, 복잡한 선천성 심장 기능 장애 등 소아심장외과 수술과 선천성 팔다리 기형이나 중증 외상성 골절 등 소아정형외과 수술은 각각 1만여 건으로 확인됐다.

  수신증‧방광요관역류 등 소아비뇨의학과 수술은 7천여 건, 소아 백내장‧녹내장 등 소아안과 수술은 5천 7백여 건, 뇌종양‧두개안면기형‧모야모야병 등 소아신경외과 수술은 3천 6백여 건을 시행했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은 수술적 치료뿐만 아니라 국내 소아응급환자, 소아 및 신생아 중환자 치료에도 공헌하고 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학교법인 일송학원의 큰 별 지다'…윤대원 이사장 별세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대학병원과 한림대학교 등 3개 교육기관의 수장인 윤대원 이사장, 천생 외과 의사였던 윤대원 이사장, 국내 최초 췌장이식 수술에 성공한 윤대원 이사장이 일송의 영원한 별이 됐다.

  국내 의료발전에 이바지하고 정직과 인간애를 기반으로 사회복지와 의술보급에 힘썼던 도헌 윤대원 학교법인 일송학원 이사장이 6월 25일 오후 4시 20분 경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향년 79세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故) 윤대원 이사장은 1945년 6월 23일 평안남도 용강군에서 윤덕선 학교법인일송학원 설립자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석·박사를 마치고 1979년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외과학교실에서 장기이식과 첨단의학 연구를 섭렵했다.

  1980년 귀국 후 그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외과에서 환자를 돌보며 1985년 한림대학교의료원 최초로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1987년에는 국내 최초로 췌장이식수술에 성공해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국 의학 발전에 공헌했다.

  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